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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쿤 다녀감14

종각에서 삼겹살이 먹고 싶다?!: 고메식당 종각에는 회사원들이 많아서 그런지 맛있는 집들이 많아요. 어제는 친구에게 밥을 대접할 일이 있었는데 삼겹살이 너무 먹고 싶다는 거예요. 그래서 삼겹살 어디가 좋을까 하다가 6년 전에 지인이랑 먹었던 종각 고메식당을 검색해봤어요. 다행히 아직도 운영을 하고 있었고 다른 대안이었던 하남돼지집보다 조금 더 저렴했어요. 아쉬웠던 건 오늘은 카메라를 안 들고 가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야 했다는 점 ㅠ 이 날 진짜 너무 더웠는데 에어컨 자리로 주셔서 너무 쾌적했어요. 저희는 돼지인지라 삼겹살과 계란찜, 옛날도시락, 그리고 냉면을 야무지게 시켜먹었습니다. 위에 메뉴판에서 가격 확인하고 가세요.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냉면이랑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은 못 찍었어요. 2022. 6. 26.
제주도에서 흑돼지는 여기서만 먹어요: 중문 솥뚜껑 아직 완벽한 파이어족은 아니지만 반파이어족으로서 1년에 한두 번 정도는 제주도에서 힐링을 해오고 있습니다. 파이어족의 가장 큰 장점은 사람 많은 휴가철을 피해서 내가 가고 싶은 때에 여유롭게 여행을 간다는 것이겠죠?! 제주도는 갈 때마다 공항에서부터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가까우면서도 여유롭고 편하게 쉬다 올 수 있다는 것이 제주도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2019년에 제주도로 떠나면서 제주도 하면 흑돼지를 꼭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어디가 맛있는지 전혀 몰랐던 저는 지인의 추천으로 중문에 위치한 솥뚜껑을 방문했습니다. 그 후로 제주도 갈 때마다 중문 솥뚜껑은 꼭 방문한답니다. 저렴하면서도 너무 맛있어요. 다 먹고 볶음밥 또는 국수를 먹어주면 그야말로 꿀맛. 하필 이 블로그 포스팅하는 시점에 .. 2022. 6. 21.
익선동 인스타 맛집 '온천집' 요즘 익선동이 많이 핫해졌어요. 어떤 가게를 가도 이쁜 사진을 건질 수 있다는 것이 익선동의 매력인것 같아요. 오늘은 스키야키로 유명한 온천집에 방문했어요.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언제나 줄이 길어서 엄두를 못냈는데 오늘 도전! 한 시간 웨이팅은 기본! 온천집이라는 가게 이름 답게 일본 온천같은 느낌이 풍기는 인테리어에요. 다들 연못에서 사진을 꼭 찍고 가시더라구요. 인스타 사진 맛집이니 꼭 사진 많이 찍고오세요~! 메뉴는 푸짐하게 시켰어요. 샤브샤브랑 미나리 고기전, 튀김을 시켰답니다. 원래 인스타에서 유명한 집들은 인테리어만 이쁘고 맛이 별로인 가게들이 많은데 온천집은 대만족!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후식으로 시킨 음료인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런데 이곳 막걸리도 유명하다고 해요. 하지만 전 차를 가져.. 2022. 6. 18.
서울 분위기 있는 카페: 평창동 더 피아노 오늘은 제가 자주가는 더피아노라는 서울 평창동 카페를 소개해볼까해요. 제가 더피아노를 좋아하는 이유는 답답하지 않고 뭔가 분위기를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카페라는 점이랍니다. 평창동하면 한국의 베버리힐즈 느낌인데 그런 고급 주택들을 지나 산 밑에 지어진 더피아노는 마치 절벽 개울가에 얹어 놓은 카페 같아요. 내부로 들어가면 바로 물이 흐르는 바위가 보이고, 흐르는 물을 보며 마시는 공간이 있어요. 이곳도 분위기 있답니다. 이 공간은 뭔가 여려명이서 분위기 있게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공간 같아요. 그런데 저는 위에 뻥 뚤린 옥상에서 차 마시는걸 좋아해요. 이 카페의 큰 단점이 세 개가 있는데 하나는 바로 비싼 커피 가격! 사실 저는 처음보는 커피가격이에요. 그리고 두 번째 단점은 바로 일찍 문을 닫는 다는.. 2022.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