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분 씨푸드 Somboon Seafoodㅣ가장 강추하는 방콕 푸팟퐁 커리 맛집

태국 방콕 여행도 슬슬 중반으로 다다르는데 태국 오면 가장 먹고 싶은 푸팟퐁 카레를 아직 못 먹었더라고요.
그래서 태국인 친구에게 가장 맛있는 푸팟퐁 카레집을 안내해주지 않으련?이라고 착하게 부탁을 했습니다

그렇게 친구 차를 얻어 타고 도착한 곳이 방콕 시내에 위치한 솜분 씨푸드 (Somboon Seafood)이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에 남겨둘게요

일단 태국 식당에 가면 수박주스인 땡모반을 주문해주는 게 예의겠죠?!

제가 주문한 푸팟퐁 카레!!!
게 껍질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고르라고 했는데 문득 어느 유튜버분이 무조건 껍질 없는 것을 시키라는 조언이 떠올라서 없는 것으로 시켰어요. 껍질이 있는 건 가격 차이도 거의 없는데 먹기 힘들더라고 하더라고요.
껍질이 없으니 사진 비주얼이 이쁘진 않지만 맛은 천국이 따로 없었어요

공심채 볶음도 한국인들에게 너무나 인기 있는 반찬이죠. 같이 간 지인은 이것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뚝딱 하더라고요. 태국 밥도둑인가 봐요.

채소와 고기를 볶음 카파오무쌉
이것도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않는 음식이에요

마지막 메뉴는 똠양꿍!!!
똠양꿍은 아시다시피 새콤한 맛과 레몬그라스 맛이 돌아서 한국인들에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이에요.
솜분 씨푸드가 고급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맛이 깔끔하고 건더기도 풍부했어요.

똠양꿍 속 새우야 안녕? 다리가 있는 거 보니 설마 가재니?

이렇게 주문하고 3,000바트 (한화 11만 원)이 조금 넘었어요. 지금 계산해보니 비싼 편이었네요;; 현지인 친구가 사줬는데... 한국 놀러 오면 더 비싸고 맛있는 거 사드릴게요ㅠ

반응형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더 자세한 메뉴와 가격을 알 수 있어요.
+솜분 시푸드 레스토랑의 운영시간은 10am~9pm입니다.
https://www.somboonseafood.com/en/menu/

SOMBOON SEAFOOD (สมบูรณ์โภชนา)